발효유는 발효우유를 말합니다.
유산균을 이용하여 우유를 발효시킨 식품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요거트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발효유의 대표적인 제품은 빙그레에서 출시된 떠먹는 형태인 '요플레'가 가장 많이 알려져 있으며, 가장 오래된 제품입니다.
요구르트는 소젖이나 산양의 젖을 살균하여 유산균을 번식시켜서 젖을 발효와 응고시킨 음료입니다.
아주 오래전(고대)부터 건강식으로 먹었습니다.
고대인들은 동물 젖의 영양분을 요구르트가 효과적으로 보존한다고 여겼습니다.
유산균은 우유가 부패되지 않고 발효되게 도와줍니다.
유산균의 발효는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도 안전하게 우유의 영양분을 섭취하도록 도와줍니다.
유산균은 위산에 약해서 아침 식전에 1컵이상의 물을 마신 후에 요구르트를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음식물이 위안에 남아 있다면 위산이 분비 되기 때문에 공복에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 식후 1~2시간 후에 먹는것이 좋다고 주장하는 전문가도 있습니다.
요구르트의 성분을 살펴보겠습니다.
우유 속의 단백질과 비타민 A, B2등의 비타민, 칼슘, 망간 등의 무기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유산균에 의해서 단백질과 지방이 소화 흡수되기 쉽게 분해되어 있습니다.
매치니 코프 박사는 그의 저서에서 대부분의 질병은 장안에 있는 미생물에 의한 부패 때문에 생긴다는 이론을 발표했습니다.
"아득한 옛날 부터 인류는 유산 발효를 거친 산패 우유, 케피어, 사우어크라우트, 또는 오이피클 등 가열하지 않은 상태의 재료를 소비함으로써 다량의 유산균을 섭취해 왔다"
"부패과정은 동맥벽을 파괴하고 노쇠를 가져오며 죽음을 재촉하는 독소를 방출함으로써 신체를 망가뜨린다"라고 했습니다.
매치니코프 박사는 요구르트가 장속의 미생물 파괴 작용을 막을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요구르트의 작용"
장내의 면역세포에 작용하여 인터페론을 늘려서 각 종 암의 발생을 억제합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가 생성하는 당 단백질로 바이러스의 감염과 증식을 저지 합니다.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작용과 혈압을 낮추은 작용을 합니다.
요구르트에 함유된 망간이 칼슘의 흡수를 도와 뼈를 튼튼하게 하고, 골다공증의 예방과 개선 작용을 합니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유산균은 간질환, 아토피성 피부염, 대장암 예방 등에 도움이 됩니다.
유산균의 효능은 50억 ~100억 마리 정도 섭취하여야 하며 유산균 발효유에는 1ml 당 보통 1억 마리가 들어있습니다. 150ml 한 병을 마시면 150억 마리의 유산균을 섭취하게 됩니다.
떠먹는 요구르트가 마시는 요구르트보다 유산균 수가 조금 더 많습니다.
발효유의 유통기간은 3주 정도이며, 제조일로 부터 2~3일 뒤 유산균의 수가 가장 많으므로 참고해서 구입하십시오.
유산균을 함유한 일반의약품도 많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유산균에 대한 기준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유산균 일반의약품을 구매할 때에는 유산균 함유량을 점검하고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100억 마리 이상 들어있는 약품도 있습니다.
유산균 일반의약품은 과민성 장 증후군 개선, 배변 활 동족진, 장내 유해균 억제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4월 13일 남양유업의 불가리스가 코로나 19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업계에서는 요구르트의 젖산의 PH가 항바이러스의 작용을 하는 것은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며, 사람을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는 없기 때문에 코로나 19에 효과가 있다고 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질병관리청 또한 이 연구의 결과는 신뢰할 만한 근거가 없다는 방향의 발표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