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경이 효능과 부작용

질경이는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립니다.

흔한 게 질경이라고 사방천지에서 발에 밟히면서도 잘 자라는 풀이 질경이입니다.
이 질경이는 우리가 잘 모르고 있었던 엄청남 비밀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사질환의 하나인 비만에서 부터 남성의 성기능 향상과 갱년기 여성에게도 도움이 되고 각종 비뇨기와 호흡기 질환에까지 도움이 되는 가히 만병통치라 불리는 약효를 가지고 있습니다. 질경이의 이용과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질경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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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경이는 흔하디 흔해서 어디서든지 볼 수 있는 풀입니다.
사람들이 밟고 다녀도 잘 자라고 자동차가 지나가도 끄떡없이 잘 자랄 만큼 생명력이 질긴 풀입니다.
마차나 달구지가 다니는 길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하여  ‘차전초(車前草)’라고도 하고, 또 배합조개를 닮았다고 해서 배합조개라고도 합니다.
질경이의 학명은 Plantago asiatica, 분포지역은 우리나라와 일본, 사할린, 타이완, 중국, 시베리아 동부, 히말라야 등이며 주로 길가 및 풀밭 등 쉽게 볼 수 있는 곳에서 생장합니다.
다른 이름으로는 길빵귀, 길장구, 배부장이, 베짜개, 배합조개, 부이(芣苢), 차과로초(車過路草), 차전초(車前草)라고도 합니다.

질경이에 관해 전해지는 이야기

생명력이 매우 강해 차 바퀴나 사람의 발에 짓밟혀도 다시 살아난다 하여 질긴 목숨이라는 뜻에서 질경이라는 이름이 생겼다고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또 '차전초'라는 이름이 붙게 된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중국 한나라 때 '마무'라는 장군이 전쟁터로 나가게 되었습니다.
풀 한 포기 나지 않는 사막을 지날 때 식량과 물이 부족하여 많은 병사들이 죽었습니다. 병사들은 아랫배가 붓고 눈이 쑥 들어가고 피오줌을 누는 습열병으로 고생했습니다.
설상가상 말도 습열병으로 쓰러져 갔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말 한 마리가 생기를 되찾고 맑은 오줌을 누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그 말은 마차 앞에 있는 돼지귀처럼 생긴 풀을 열심히 뜯어먹고 있었습니다.
그 풀이 피오줌을 멎게 하였다는 것을 알아채고 그 풀을 뜯어 국을 끓여 병사들과 말에게 먹였습니다.
오줌이 맑아지고 퉁퉁 부었던 아랫배도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풀로 인해서 병사들과 말을 습열병에서 구할 수 있었습니다. 
그 풀이 수레바퀴 앞에서 처음 발견되어 차전초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람이 다니는 길 주변과 마을 주변에 특이 많이 자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질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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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전국 각지에서 자라며 특히 산에서 길을 잃었을때 이 풀을 따라가면 민가가 있다고 할 만큼 사람들이 다니는 길 주변과 마을 주변에 많이 자라고 있습니다.
질경이는 양지와 반그늘에서 자라며 키는 10 ~50cm이며, 줄기가 없어서 뿌리에서 바로 잎과 꽃대가 나옵니다.
잎은 길이가 5~15cm, 폭은 4~10cm로 많은 잎이 뿌리에서 퍼져 나옵니다. 대부분 잎이 길이가 비슷하고 타원형입니다.
잎은 끝이 날카롭거나 뭉뚝하고 밑이 둥글며, 나란히맥이 있고 가장자리가 물결모양입니다.
꽃은 잎 사이에서 길이 10 ~ 50cm의 꽃대가 나와서 백색으로 핍니다.
꽃부리는 깔대기 모양으로 끝이 4개로 갈라지고 수술이 길게 밖으로 나오며, 씨방은 상위이고 암술은 한 개가 있습니다.
열매는 방추형이고 익으면 옆으로 갈라지면서 뚜껑이 열리고 6~8개의 검은색 종자가 나옵니다.
꽃은 흰색이고 6~8월에 잎 사이에서 나온 작은 꽃들이 줄기 아래부분 부터 피며 위쪽으로 올라갑니다.
열매는 10월경에 달립니다.

어린잎과 뿌리는 나물로 먹거나 국거리로 이용되었습니다.

꽃 핀 질경이

질경이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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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경이는 식용으로 이용됩니다. 어린잎과 뿌리는 봄에 나물로 먹거나 국을 끓여 먹습니다.
온포기를 차전초, 씨를 차전자라고 하며 한의학에서 약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질경이는 예부터 만병통치로 불릴 정도로 활용도가 넓게 사용되었으며 약효도 뛰어난 식물입니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사용하며 생즙을 내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각종 혈증에 즙을 내어 5~6 정도 복용합니다.
비뇨기와 호흡기 질환을 다스리기 위해 술을 담가 쓰기도 했습니다.
질경이의 약효로는 소변불통, 대하, 혈뇨, 황달, 비출혈, 급성편도선염, 해수기침, 피부궤양, 하혈 등의 치료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질경이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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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경이는 여성질환, 호흡기질환 등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여성질환 개선, 기침, 가래 등 만성기관지염을 개선합니다.
질경이의 약효는 인삼이나 녹용 못지 않게 강합니다. 무기질과 단백질, 비타민류와 당분 등이 많이 함유된 영양가 높은 식품입니다.
봄에 나물로 즐겨 이용하였으며 삶아서 말려두었다가 묵나물로 이용하기도 했습니다.
소금물에 살짝 데쳐서 나물로 무치기도 하며, 식용유에 볶기도 하고, 국거리로도 이용합니다.
질경이는 플라보노읻, 플라타킨, 호모플라타키닌, 아데닌, 콜린 등의 성분이 있어 체내의 활성화를 돕는 작용을 합니다.
특히 플라타킨 성분은 만성 기관지염 등의 호흡기의 질환에 도움을 주며 기침을 멈추게 하는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질경이의 씨앗은 남성의 스테미너를 향상시키며 여성에게는 부인과 질환에 도움을 줍니다.
기능성 식품인 질경이는 우리 주변에 너무 흔하게 있어 재배를 하거나 제대로 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치료약이 궁하던 예전에는 만병통치로 불릴 정도로 다양하게 사용되었습니다.
최근 농촌진흥청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갯질경이는 숙취의 해소와 알콜성 지방간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질경이가 새로운 특용작물로 농민들의 소득원이 되기를 바래 봅니다.

"질경이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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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경이는 성질이 차갑기 때문에 몸이 차고 소화계통이 약한 사람은 과량 섭취 시 설사나 오한이 올 수 있어 주의하여합니다.
또, 자궁을 수축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임산부는 복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체온과 면역력을 올려주는 음식 "마늘"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 당근, 무 ]

사진 = MBN천기누설 방송 장면 

"뱃살 퇴치에 최고!!!! 습담증엔 질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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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병의 근원인 뱃살의 퇴치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으로 천기누설에 방송 되었습니다.

습담증으로 인한 뱃살 퇴치에 특효!!!

습담증 진단.

질경이가 좋은 이유는!!!

본초강목 질경이 효능

마치 쓰레기가 오랫동안 모이면 열이 나듯이 한의학에서는 그열을 습열이라고 합니다. 
질경이에 타닌이라는 성분은 지방을 분해하고 습열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한국식품 저장유통학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질경이가 혈액 속의 지방을 없애고 비만을 예방을 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나이가 들면 뱃살이 찌고 잘 빠지지 않게 됩니다.
갱년기에 들어가면서 호르몬의 기능이 저하되고, 지방(뱃살)이 축적됩니다.
뱃살이 축적되는 원인을 한의학에서는 습담증에 의한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습담증이란 몸속의 혈액과 수분이 원활하게 흐르지 못하고 정체하게 되어 몸속에 노폐물이 싸이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 몸에 습담이 차게 되면 복부에 지방이 늘게 되고 순환이 되지 않아 열이 발생하고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습담증인 사람은 순환이 되지 않아 복부가 온도가 낮고 배가 차갑습니다.

습담증 증상

뱃살과 습담증에 좋은 질경이 차

질경이차 사진= MBN 천기누설 방송 장면

습담증 증상에 좋은 질경이 차 만드는 방법은

• 마른 질경이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습니다.
• 잘 씻은 질경이를 거름망에 넣습니다.
• 물 500ml를 먼저 끓입니다. 거름망에 넣은 질경이를 잘 끓인 물에 10분 정도 우려냅니다.
• 냉장 보관하며 하루 3번 아침, 점심, 저녁으로 섭취합니다.

맑게 우린 질경이 차는 몸의 부기가 빠지며, 몸이 가벼워 집니다. 또한 화장실을 잘 가게 됩니다.
질경이차는 타닌 성분이 잘 우러나와 습담증인 염증을 완화시키고 뱃살제게에 도움이 됩니다.

뱃살과 습담증에 좋은 질경이차 활용법.

흔하지만 버릴 것이 하나 없는 좋은 약초였네요~~ 질경이 차 드시고 뱃살 쏙 빠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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