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강에서 숨진 고 손정민씨 친구 휴대폰이 발견되어 휴대폰이 발견된 경위와 휴대폰으로 인하여 사건의 실마리가 풀릴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의 기사에 따르면(2021.06.01)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던 고 손정민씨 친구의 휴대전화를 습득한 한강공원 한경미화원이 "경찰의 거짓말 탐지기 조사 요청을 거부했다"고 알려졌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에서 헤럴드경제와 만난 미화원 B씨는 “남이 다시 버려둔 것 같은 휴대전화를 자신이 습득했다”는 취지로 주장한 뒤 “경찰이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권했지만 응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미화원은 누군가 버린 휴대전화를 지난달 10 ~13일 중 하루 오전 7시 30분께 반포한강공원 피크닉장 중앙에 위치한 잔디밭에서 주웠으며, 습득한 날짜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
습득한 휴대전화는 젖지 않고 깨끗한 상태였다.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쯤 식당에서 습득한 휴대전화를 반납하던 동료와 애기 하던 중 생각이 났고, 보관 중이던 휴대전화를 꺼내 반납했다.
경찰이 찾던 휴대전화인 줄 알았더라면 바로 반납했을 것이며, 바로 신고하지 않은 이유는 휴대전화를 잊고 있었으며 누군가가 휴대전화를 먼저 습득했다가 버리고 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휴대전화를 습득한 환경미화원을 상대로 최면조사를 실시했으나 조사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친구 A씨의 휴대전화는 당일 오전 3시37분께 마지막 통화 이후 사용한 흔적은 없었으며, 휴대전화를 소지하면서 움직이면 작동하는 건강 관련 애플리케이션도 오전 3시36분쯤 최종 활동이 기록된 후 기록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경찰청 관계자는 휴재폰 포렌식 한 결과 정민씨 친구의 휴대전화에서 정민씨와의 불화나 범행동기 등 특이한 내용은 확인된 것이 없으며 실종당일이던 4월 25일 오전 7시 2분쯤 휴대전화는 전원이 꺼졌으며 한번도 전원이 켜진 적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경찰은 휴대전화에 대해서 혈흔, 유전자 등의 검사를 위해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상태입니다.
수사에 도움이 될만한 유의미한 증거가 나와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