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초크는?
제주도에서 2000년대 초반부터 아티초크가 시험 재배되었습니다.
아티초크는 유럽의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로 아주 오래 전인 기원전 8세기경부터 텃밭식물로 이용되었습니다.
지중해 연안인 북아프리카 지역 이집트에서는 고대 로마시대의 야생 아티초크 종자가 발견되어 아티초크의 재배시기를 추정하는 근거가 되고 있습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시실리 섬에서 아타초크가 재배되었으며 이때부터 야생상태에서 재배종으로 분화되기 시작하여 잎과 꽃봉오리를 식용하였습니다.
오늘날 아티초크는 이탈리아, 프랑스 남부지방, 미국 캘리포니아주 등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동양은 서양인들에 의해 1900년 초부터 중국에서 최초로 재배되기 시작 했습니다.
아티초크는 따뜻한 곳을 좋아합니다.
엉겅퀴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국화과 초롱꽃목 채소입니다.
육질이 연하고 맛이 담백해서 유럽에서는 흔하게 사용되는 채소입니다.
아티초크는 꽃이 피기 전 꽃봉오리를 채소로 사용합니다.
아티초크의 이용
아티초크의 꽃봉오리는 꽃잎처럼 생긴 포엽(Bract)으로 쌓여 있고 외부의 포엽은 거칠고 맨 끝 부분이 뾰족해서 가시처럼 딱딱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내부의 포엽은 흰색과 노란색이며 부드러워서 식용이 가능합니다.
잎과 줄기는 식용이 가능하나 쓰고 떫은맛이 많기 때문에 뿌리와 함께 주로 약용으로 이용한다.
아티초크는 고대 로마시대부터 식용되었으며, 1200여 종류의 요리법이 알려져 있을 만큼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에서는 대중적인 식재료입니다.
꽃봉오리의 연한 부분을 이용하면 맛이 담백하여 살짝 익혀서 소금이나 식초, 샐러드유, 소스 등과 같이 먹습니다.
작은 꽃봉오리는 가공용(통조림)으로 많이 이용됩니다.
프랑스에서는 생으로도 사용되며 고급 요리에 속합니다.
아티초크는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cynarin이라는 성분은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혈액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또 신장과 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티초크 영양성분
아티초크는 유럽과 브라질 등의 여러 나라에서 약용으로도 사용되었습니다.
오래전부터 전통의약으로 간과 담낭의 치료에 이용되어 왔습니다.
아티초크는 식이섬유가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비타민 A, B 복합체, C, E, K, 칼슘, 철분, 망간, 아연 등의 무기질 등의 영양분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티초크의 꽃
아티초크의 꽃은 이국적이며 사랑스럽고 매혹적입니다.
정원이나 화단에 재배가 용이하며 관상용으로도 많이 재배됩니다.
이국적이며 큰 꽃은 절화용으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아티초크는 온화한 기후 조건을 좋아하여 우리나라에서는 남부지방에서 월동이 가능합니다.
제주도나 우리나라 남부 지방 해안에서 쉽게 재배가 가능합니다.
꽃이 피기 전에 총포 아래 부분을 잘라서 채소로 식용하거나 통조림 재료로 사용됩니다.
아티초크는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입니다.
바닷가 근처에서 잘 자랍니다.
줄기의 높이은 1.5 ~2 m로 큰 편이고, 생김새는 엉겅퀴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잎은 어긋나고 깃 모양으로 깊게 갈라집니다. 잎 표면은 녹색이며 뒷면은 하얀색 털이 솜처럼 빽빽이 있습니다.
꽃은 여름에 자주색으로 핍니다.
아티초크 꽃은 두상화(頭狀花 - 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는 작은 꽃이 많이 피어서 머리 모양을 이룬 꽃)로 달립니다.
꽃의 지름은 약 15cm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