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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뉴스

시사 뉴스 - 롯데 월드몰, 그래피티 아티스트 존원( Jon One) 작품 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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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원 출처-공식홈페이지.

"존원(Jon One)은 누구?"

존원 (Jon One | John Andrew Perello)은 미국출생의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입니다. 그래피티를 캔버스 옮겨 순수예술의 영역으로 다루어 거리의 낙서를 예술로 승화 시켰다는 평가를 받는 작가입니다.

작가는 현대미술에 대한 공로로 2015년 프랑스 최고 권위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Legion d'honneur)를 받았으며, 롤스로이스, LG전자 등 글로벌 브랜드들과 협업하고 있습니다.

"전시된 작품 훼손"

다수의 언론에 의하면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 전시된 존원의 그래피티 작품이 훼손된 채 발견되었습니다. 전시장관계자는 CCTV를 확인 후 의심이 되는 20대 남녀를 경찰에 신고 했다고 합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작품앞에 놓여있던 "붓과 페인트가 있어서 낙서를 해도 되는 줄 알았다"고 낙서를 하게 된 경위를 밝혔습니다.

전시장 관계자는 작품앞에 놓인 붓과 페인트는 관람객의 참여 도구가 아니라 작가를 기리는 일종의 확장된 작품이며 작품옆에 설명이 쓰여져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Untitled(무제)' 

해당 작품은 2016년 존원이 한국을 방문해서 그린 작품으로 5억원대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STREET NOISE(거리의 소음)전'에 출품된 존원의 'Untitled(무제)' 작품입니다.

관람객의 참여가 가능하다고 생각한 20대 남녀는 이 작품에 청록색 붓으로 가로 80cm, 세로150cm 가량의 낙서를 남겼습니다.

 

"20대 남,녀 선처"

전시장 관계자는 20대 남녀의 행동이 고의성이 없다고 보고 선처를 결정하여 경찰 신고를 취소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20대 남녀는 형사처벌은 면하게 되었습니다.

전시관계자는 작품의 복원 여부를 심사하고 최대한 복원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관계자는 해당 작품을 그대로 전시하고 작가 측에도 원만한 해결 방안을 제의 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신고가 취소 되어 처벌은 면하겠지만 향후 작가가 원만한 해결 방안을 받아 들이지 않는 다면 배상을 해야 할 수 있습니다. 전시

관계자 측은 "아직 작가 측으로부터 답변이 오지 않았다",  "향후 답변에 따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작가가 어떤 결정을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일입니다.

 

Jon One   출처- 공식 홈페이

 

롯데월드 몰 훼손된 그래피티 작품 "복원 원함"

롯데 월드몰에 전시 되었던 존원의 그래피티 작품 '무제'가 훼손 전 상태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지난 3월 롯데월드몰 지하 에서 열린 '스트리트 노이즈' 전시회에 전시 되었던 세계적인 그래피

chunggwan.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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