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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용 부회장 추가 입원 필요 "
3월 19일 충수돌기가 터져 복막염으로 응급수술을 한 삼성 이재용 부회장이 추가로 입원이 필요하다는 삼성병원의 입장이 발표되었습니다.
복막염 염증이 퍼져 대장의 일부까지 잘라내는 큰 수술을 했는데요, 이재용 부회장의 추가 입원은 의료계에서는 예상되었던 바입니다. 수술 후 고열에 시달리며 경과를 관찰하고 있었습니다.
현재는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은 1주일 추가로 더 입원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구치소 측에 전달하였습니다.
서울 구치소는 자체 의료진과 삼성서울병원 측 의료진의 소견을 종합하여 구치소 복귀 시점을 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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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심위 이재용 부회장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 수사 중지 필요 "
이재용 부회장은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수사대상에 있습니다.
이 사건을 놓고 검찰은 딜레마에 빠진 모양입니다.
대검찰청 검찰수사심의위원회(수심 위)에서 '수사를 그만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왔지만 수사 중단 8명, 수사 계속 6명으로 큰 차이가 없으며, 기소 여부에도 동률이 나와 검찰은 골치가 아픕니다.
수심위 개최 이후 시민단체들은 "재벌 기득권 봐주기를 해서는 안 된다"는 기소의 필요성 외치고 있으며 재계에서는 "기업 과잉 처벌" 이라며 불기소 처분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태입니다.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에 대한 수사가 계속될지 불기소 처분이 될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재용 부회장의 추가 입원 필요성에 대한 언론 보도에 네티즌들의 반응은 극과 극으로 갈렸습니다.
"감옥생활 진짜 답답했나 보네.... 대장 잘랐다고 언플해서 동정표도 얻고 감옥 안들어가고 병원에서 일수 채우다가 사면받을 생각인가 보네"
"충분이 반성하였으리라 생각합니다
모든 국민이 지금은 감옥이 아니라 오늘이라도 사면하여 기업에 충실히 임하여 발전하는 대한민국의 훌륭한 기업가로 남을 수 있도록 사면하여야 합니다''
"경제를 살리고 국위선양과 백성들을 먹여 살린기업을 이렇게 잡아 죽여야하나?
천벌을 받을 거다!!!
"쇼하네, 쉑히!
삼성보다 LG,
LG, 롯데보다 직구.
기업이면
사회적 책임부터 똑바로 실천해라! "
"집에서 외래로 다니지 왜?"
네티즌들의 반응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