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 대회 차준한 선수 역대 남싱 최고 성적

사진=SBS Sports

"안타까운 실수 그리고 아름다운 연기"

우리나라 남자 피겨스케이팅 대표 선수인 차준환 선수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현지시간 27일 11시에 실시된 남자 프리 스케이팅 경기에서 기술점수 72.90점, 예술점수 82.94점, 감점 1점, 총점 154.84점을 기록하여 프리 프로그램 13위에 랭크되었습니다.

차준환 선수는 전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좋은 결과를 기록하여 프리 스케이팅경기에도 기대를 모았습니다. 

프리스케이팅에서는 경기 중반 안타깝게 컴비네이션 연결 점프에서 넘어지는 실수를 했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포기 하지않고 최선을 다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프리 스케이팅 1위는 미국의 점프신동 네이선 첸(222.03점), 2위는 일본의 피겨 신성 유마 가기야마(190.81점), 3위는 일본의 쇼마 우노(184.82점)를 기록했습니다.

 

‘안타까운 실수’ 최선을 다해 혼신의 연기 펼친 차준환 [세계선수권 남자 프리] | 다음스포츠

남자 프리 결과

"올림픽 출전권 2장 확보"

한편, 차준환 선수는 쇼트 프로그램과 프리프로그램 합산 245.99점으로 10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세계선수권 10위는 우리나라 남자싱글 선수 역대 최고 기록입니다.

이전까지는 1991년 정성일 선수의 14위였습니다. 

차준환 선수의 이번 세계선수권대회 선전으로 베이징 올림픽 출전권 2장을 거머쥐었습니다.

프리스케이팅 중간에 점프 실수가 있었으나 최선을 다해서 아름다운 스케이팅을 한 차준환 선수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남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종합결과는 1위는 미국의 네이든 첸(320.88점), 2위는 일본의 유마 가기야마(291.77점), 3위는 일본의 유주루 하뉴(289.18점)가 차지하였습니다.

 

남자 피겨스케이팅 결과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 대회 차준환 쇼트 프로그램 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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